여름 이야기
블로그에서 만난 15명의 글벗들의 나를 발견하는 글쓰기 에세이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바뀌는 계절마다 발행하는 에세이 매거진 글책봄. 바뀌는 계절마다 내 모습이 어떠했는지, 나의 관심사, 나에게 일어났던 소소했던 일들, 그 일들로 쌓여간 나의 감정들을 살피며 글을 써가니 잊혀졌던 내모습, 나의 꿈들이 떠오르고요. 내 마음에 숨겨둔 꿈을 다시금 꺼내보는 용기를 가지게 됩니다. 지나치게 평범해서 이야기할것도 없을거 같던 인생이라 생각했는데 하나씩 꺼내보니 소중하게 빛나고 있었어요. 나의 인생이, 내가.... 그렇게 우리는 여름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사랑하게 되었어요.